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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화성 사건 수사기록 분석하던 경찰, '제3의 목격자' 존재 확인 / YTN

2019-09-24 661 Dailymotion

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과거 수사기록 분석을 통해 '제3의 목격자'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엔 7차 사건 당시의 '버스 안내양'이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져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버스 안내양 외 또 다른 목격자의 존재를 확인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그동안에는 7차 화성사건 당시 용의자를 직접 본 것으로 알려진 '버스 안내양'이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져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최근 과거 수사기록 분석을 통해서 이미 고인이 된 버스 운전기사와 버스 안내양 외에 '제3의 목격자'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지난 1990년 9차 사건 당시 41살 전 모 씨가, 용의자를 직접 보고 경찰 몽타주 작성에도 도움을 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전 씨는 차를 타고 가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피해자 중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양복 차림의 용의자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도 "과거 전 씨가 스쳐 지나면서 용의자를 봤었다는 보고를 받고, 전 씨 신원 확인에 나설 예정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7차 사건의 목격자로 알려진 '버스 안내양' 엄 모 씨의 신원을 파악하고, 조만간 엄 씨 협조를 받아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최근 엄 씨와 접촉하고 수사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4차 대면조사에 나선 경찰은 지금까지 이춘재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해온 만큼, 경찰은 이들 목격자들의 진술이 이춘재의 진범 여부를 가를 주요 전환점으로 보고 수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남부지방청에서 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41633360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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